‘7회 기배동 어울림 벚꽃축제 한마당’이 11일 오전 10시 홍익디자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이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찾은 가운데 개최됐다. 기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진흥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벚꽃축제에는 유치원․초․중학생 벚꽃풍경 그리기 대회, 동민 체육대회, 문화공연, 노래자랑, 벚꽃길 불꽃쇼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두루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벚꽃축제는 동민체육대회가 함께 진행돼 돈독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축제로 진행됐으며 개운죽 키우기, 보드게임 등은 봄꽃 나들이를 나온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진 주민자치위원장은 “봄꽃도 구경하고 가족애도 느낄 수 있는 벚꽃축제가 회를 거듭할수록 기배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동탄 지역 등 화성시민과 수원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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