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힐링폴링 수원화성축제’를 시민 참여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 400여 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시의장과 의원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시·구 단체장, 유관 기관장, 민간 단체장, 60회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총감독,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9월 23일~10월 29일 열리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 배우 100명이 출연하는 ‘주제공연’, 수원 청년들이 게릴라 퍼포먼스를 펼치는 ‘MZ방상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바닥화를 그리는 ‘시민 의궤’ 등 시민 주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융릉까지 행렬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행렬’ △배역을 맡아 참여하는 ‘재현행렬’ △행렬 전 시민동호회와 학생동아리의 ‘사전 버스킹(거리공연)’ 등으로 구성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수원시는 5월부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재현행렬은 전자우편으로, 체험행렬은 5월 말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에서 ‘2023 정조대왕 능행차’를 검색하고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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