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어린이들이 지난 20~21일까지 1박 2일로 주말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주말체험 활동은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사업’에 1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새싹반 4~6학년과 나무반 1~2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1일 차 프로그램은 스포츠 안전체험(육상-레이저서바이벌/항공-패러글라이딩 지상체험), 스포츠 안전 특강(휴먼에러와 안전예방), 안전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2일 차 프로그램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의 연계로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청소년들은 생활 및 재난안전, 교통안전, 사회 기반 및 자연재난, 야외안전, 응급처치 전문체험, 4D 영상관 등을 견학하면서 교육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익혔다.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이번 주말체험활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스포츠를 많이 체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스포츠 활동 중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은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안전한 체험형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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