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시청‘산우회’는 최근 사회복지시설인 ‘성심동원’의 장애인들과 함께 충남 태안의 솔모랫길 트래킹을 진행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산우회 동호인 50여 명과 성심동원 장애인·교사 38명이 함께 참여했다. 오산시청 산우회는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함께 하는 트래킹을 통해 이웃들과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산우회 회장인 이용석 오산시 교통과장은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시청 산우회는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이란 모토 아래 앞으로도 모든 회원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창단한 오산시청 산우회는 공직자 6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매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트래킹을 통해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등 공직 내부에 모범이 되는 동호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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