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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애견공원’이 운영된다. 오는 21일부터 광교호수공원 3주차장 녹지공간에 조성된 애견공원은 반려견 안전과 이용편의를 위해 소형견 놀이터와 중·대형견 놀이터를 각각 분리했으며 흥분한 개를 진정시킬 수 있는 안전격리공간도 별도로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동물등록을 필한 반려견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인들은 배변봉투와 안내줄을 지참하고 배설물은 직접 치워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 애견공원은 수원시에서 처음 조성한 시설인만큼 이용 시민들의 깨끗하고 질서 있게 이용하는 성숙된 문화로서 수원시 애견문화를 형성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2018년까지 애견공원 3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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