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직업계고 학점제 및 교육과정 연수 운영 2024년에 2022개정교육과정 시범 적용을 대비하기 위해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
[경인통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6일 연성대학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학점제 담당자, 교육과정 지원단,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2022개정교육과정과 동행하는 직업계고 학점제 및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2023학년도 일반고 1학년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지난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등학교, 2022학년도 특성화고에 도입됐고 2024학년도에는 전체 직업계고 전학년에 고교학점제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과 함께 동행하는 직업계고 학점제’ 주제로 2024학년도부터 시범 적용되는 ▲(강의) 학점제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실습) 우리학교 및 타교 교육과정 편제 점검 ▲(안내) 학교 밖 교육 추진 ▲(협의) 직업계고 학점제 지원단 컨설팅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2022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2015개정 교육과정과의 차이 분석, 직업계고 학점제 및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과제에 대한 소통을 통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진 교육과정 운영이 안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4년에는 2022개정교육과정 시범 적용하고 직업계고는 전학년이 학점제를 시행하게 된다”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담당자 연수, 학교별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습과 연구 자리를 자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생의 주도성이 수업과 교육과정을 통해 실현되어 학생의 꿈대로 결대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관내 직업계고와 일반고 메타버스를 구축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의 시선에서 학습할 수 있는 학교 유형별 학점제 및 교육과정 안내, 교육활동 공유, 직업계고 및 일반고 홍보 등 정보제공과 소통의 공간을 메타버스로 마련하여 안양과천 교육공동체의 교육과정과 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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