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서부보건소가 30일, 향남읍 살구꽃 공원에서 비만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 습관을 길러 건강관리를 돕겠다는 취지이다. 살구꽃공원에서 시작해 방울산 둘레길 6km 구간을 걷는 건강걷기와 건강 체조,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측정 등이 가능한 비만체험부스, 만보걷기 달성 인증샷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또한 비만도가 25 이상인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은 보건소 비만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록도 진행됐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비만은 그 자체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켜 위험하다”며, “시민들이 바른 신체활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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