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천문과학관, ‘벌집성단·화성 근접관측회’ 운영낮에는 천체투영관 영상제, 밤에는 벌집성단·화성 근접관측회
[경인통신] 경기도 안성시는 벌집성단과 화성이 근접하는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랜드안에 위치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안성맞춤천문과학관 벌집성단·화성 근접관측회’를 운영한다. 벌집성단은 게자리에 모여있는 수백 개의 젊은 별들의 무리를 말하며, 지구에서 약 577광년 떨어져 있는 산개성단으로 프레세페성단 또는 M44라고 불린다.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저녁에는 벌집성단과 화성이 매우 가까워져 천문과학관의 망원경으로 보면 두 천체가 한 시야에 들어오게 돼 특별한 현상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근접은 2021년 7월 3일 이후 처음이며, 앞으로의 근접은 2025년 5월 5일로 예상된다. 천체투영관 영상제란, 천문과학관에서 새로 구입한 ‘오로라의 신비’뿐만 아니라 천문과학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돔 영상을 소개하며, 매 시간 별로 다른 주제의 돔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도 관측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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