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2023년 경기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통근버스는 오산역과 세마역에서 누읍공단, 가장1산단, 가장2산단, 세마산단으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1일 각 3회씩 모두 6회 운행한다. 스마트폰 ‘헬로버스’ 앱을 통해 탑승권(QR)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류장 검색, 실시간 차량 위치, 공지사항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무료 통근버스 운행으로 가장·세마산업단지·누읍공단 근로자들의 교통비용 절약,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증진과 더불어 도심지의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인력 채용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가장·세마일반산업단지·누읍공단은 산업단지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입주기업체들이 직원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우리시는 관내 기업인들과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고 기업규제 해소, 애로사항 적극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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