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30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광역본부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증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이용하여 대중 교통망인 지하철 환승을 원할 시, 사전에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하고 해당역사의 안전 담당자를 통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공사는 지난 21년도 5월 기흥역, 죽전역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약을 최초 진행했고, 2년간 수요파악을 통해 이번 협약 대상역사로 교통약자의 이용이 많은 죽전역, 보정역, 구성역 총 3개소를 협약하여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하고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용인도시공사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양 기관이 장애인의 인권존중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용인형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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