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5일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주)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일과 가정의 균형, 가족 대상의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를 고려한 설계지침서를 작성했으며, 공모 진행 결과 총 13개 작품이 출품됐다. 당선작은 커뮤니티 숲을 개념으로 전면의 율동적인 배치와 남서측의 각 시설의 독립적인 공간을 적절히 배치된 것이 돋보였고 중앙 매스가 양쪽 매스를 연결하는 계획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대지면적 12,211㎡에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6,000㎡ 규모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495억원을 들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여성창업 플랫폼 등이 건립 될 예정으로 내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나설 계획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