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항만公·한중지역경제협회 업무협약

한중 FTA 시대 교역․투자 증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4/14 [23:31]

평택항만公·한중지역경제협회 업무협약

한중 FTA 시대 교역․투자 증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4/14 [23:31]
경기도 평택항에서 중국 시장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와 한·중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항만 물류 활성화를 통한 한중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과 공동 협력사업 추진 통해 활성화 등 투자촉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항만 물류 산업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양국 기업 간 상호교류와 다양한 활성화 사업 추진·협력 지원 △인적교류와 교육지원, 우수 프로그램 공동 발굴과 개발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등이다.
정 사장은 “평택항은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 컨테이너 물동량의 89%가 중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중 FTA 시대 다양한 범위에서 교역이 한층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중 지방정부 간 더욱 활발한 경제무역 활성화와 문화 교류 촉진을 이끌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함께 한중 기업 간 상호교류와 편의 증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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