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는 분기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는 서윤이네 가족 사연을 26일 소개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윤(만 5세)이네 가족은 안성에 사는 언니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고 다양하고 풍성한 답례품을 보고 필요 한 게 있으면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선택한다고 전했다. 1분기에는 10만원 기부 동참 후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를, 2분기에는 아이랑 텃밭을 가꾸고 싶은 로망 실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고 공공텃밭을 분양받았다. 텃밭 분양권은 안성시가 전국 최초로 제공한 답례품으로 3~4월에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에 한시적으로 제공했으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서윤이네 가족은 “평소에 안성에 대한 애정이 있었는데 고향사랑기부로 안성 발전을 응원 할 수 있어 너무 기뻐요, 조금 있으면 포도가 나올 계절인데 그때도 기부하고 안성포도를 답례품으로 받을 계획이에요”라며 향후 안성시로 귀농할 계획도 전하며 자발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가 됐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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