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똑버스 운영 활성화해 시민 교통 편의 확충할 것”

6.1일, 김기정 의장 및 시의원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 똑버스 개통식 참석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6/01 [15:03]

수원특례시의회, “똑버스 운영 활성화해 시민 교통 편의 확충할 것”

6.1일, 김기정 의장 및 시의원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 똑버스 개통식 참석
이영애 | 입력 : 2023/06/01 [15:03]
똑버스 개통식 테이프커팅

 

[경인통신]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는 1일 광교역사공원에서 열린 ‘수원 광교1·2동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 똑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 수원에 도입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과 이희승, 정영모, 국미순, 김은경, 사정희, 이대선, 최정헌, 홍종철, 장미영 의원, 이재준 시장, 영통구청장, 광교1·2동 기관장과 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며, AI를 활용해 승객들이 ‘톡타’앱으로 호출하면 실시간 최적 노선을 만들어 승객에게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승객은 ‘톡타’에 지정된 인근 정류장에서 11인승 승합차‘똑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교통카드 기준)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똑버스’는 지난달 30일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오는 7일부터 10대 차량으로 정식 운행하고 향후 운행 지역과 차량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김기정 의장은 “교통은 늘 막히고, 늘 어렵다. 똑버스가 시민들의 불편함을 개선시켜주길 기대한다”며 “똑버스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시의회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광교1,2동에서 똑버스가 자리 잡고,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갈 수 있도록 의회는 시와 협력해 운행을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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