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개최최대호 시장“주민 동반자로 든든한 복지관 되길…다양한 정책 추진해 복지관 지원 힘쓸 것”
[경인통신] 안양시는 지난달 31일 안양감리교회 2층에서‘율목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3월 안양시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개관 이래 안양3~9동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존중 프로그램과 사람사랑·생명사랑걷기 캠페인 등 생명존중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대표 복지관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기념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후원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수년간 변함없이 복지관을 후원한 아라마크(주)에 감사패 전달식, 새로운 도약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또 개관 20주년 기획 돌봄사업인 ‘스마트 ON(溫)’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스마트 ON(溫)은 취약 어르신의 활동을 24시간 확인해 어르신의 고독감 완화와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ICT 기반 기기이다. 복지관은 사업비 마련을 위해 모금 활동을 추진 중이며, 9월부터 순차적으로 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에서 “복지관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주민이 함께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의 열정과 관심 속에 주민 동반자로 든든한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복지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총 4개소(만안․부흥․비산․율목)로, 지난해 3년마다 실시하는 경기도 사회복지시설평가 모든 영역에서 각각 최고등급‘A’를 달성했다. 경기도 내 유일하게 시·군 내 종합사회복지관 전체가 모든 평가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한 사례는 안양시가 유일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