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9일 ‘2015년 오산시 나눔장터’가 열린다. 4회 오산시장기 종합체육대회를 맞이해 열리는 이번 나눔장터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원 절약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재활용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직접 교환·판매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리고 폐건전지·폐휴대폰·우유팩 수거 캠페인과 각종 재활용 관련 정보를 통해 환경과 나눔 교육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펄러비즈·열쇠고리·드림캐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가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은 자율적으로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이번 나눔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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