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친환경 논체험장에서‘손 모내기’체험 행사시민 100여 명 참여해 전통 모내기 체험… 생물 관찰 등 체험활동도
[경인통신]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3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 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손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손 모내기 행사는 기념식, 풍년 기원 고사, 유기농 친환경 농법 전문가인 박광래 박사(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소속)의 모내가 방법 설명, 모내기 체험, 전통 농악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논 백일장(나무 푯말에 그림 그리기·글쓰기)’, 생물 관찰, 둠벙(웅덩이) 속 생물관찰,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10월 친환경 논체험장에서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를 열고, 친환경 쌀을 수확해 11월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수원시가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 관리하고 있다.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 관찰, 친환경 논농사 체험 등 도시농업·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