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세외수입체납징수팀 신설이후 2개월간 25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장중심의 세외수입 체납징수 계획을 세워 사무실에서 이뤄지는 소극적 징수 활동에서 벗어나 고액·상습체납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체납액 납부를 유도한 결과다. 오는 20일부터는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1000만 원 이상) 1568명을 대상으로 거소지 방문 등을 통해 체납액 납부를 독촉하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성택 징수과장은 “기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제재수단이 부족해 지방세, 국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저조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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