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가 프랑스 문화․예술채널 ARTE에 소개된다. ARTE는 지난 16일 화성국민체육센터 노노카페에서 ‘한국, 노인을 돕다’ ‘한국 시민, 복지 단체들의 사회복지를 향한 기여와 가치’라는 주제로 ‘노노카페’와 ‘화성시니어클럽 교육지원사업단’을 소개하고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 등을 촬영했다. 촬영 내용은 노노카페에서 일하는 선배 바리스타들이 후배들을 가르치고 함께 일하는 모습, 커피를 만드는 모습, 노인이 주도하는 커피 사업단 활동 등 노인인력 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활동사항 전반을 담고 있다. 화성시 노인일자리 사업 ‘노노카페’는 오는 6월 경 프랑스 문화․예술채널 ARTE를 통해 유럽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992년 개국한 ARTE는 프랑스와 독일이 협력해 만든 예술 공영방송국으로 전 유럽에 방영되고 있다. 화성시 노노카페’는 노후의 일정소득지원, 사회참여 자존감 부여, 소일거리를 통한 정신적․육체적 건강 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이다. 현재 20개 점포에서 140여 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활동하고 있는 노노카페는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이수율과 적응능력이 높고 우수한 사업 내용이 사업의 성공요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시는 노노카페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시 만의 특화된 고유문화로 정착시켜 올해 안으로 45개까지 점포를 확대하고 2017년까지는 10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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