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국악 예술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사)한국무용협회 오산지부 김도현 회원이 최고의 영예인 무용 일반부 장원(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 ㈜문화방송, 전주MBC가 주관하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국악의 본향인 전주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주대사습놀이의 효율적인 보존과 유능한 국악 예술인을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18일 동안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 대사습청 등 전주 일원에서 판소리, 무용, 농악 등 총 13개 부문의 경연이 펼쳐졌다. 여기에 (사)한국무용협회 오산지부 소속 김도현 회원이 무용 일반부에 출전해 영예의 장원을 차지하며 전주시장상(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수상자 김도현 씨는 (사)한국무용협회 오산지부 산하단체인 율 댄스컴퍼니 수석무용수로서, 이날 경연에서는 절제 미학의 극치를 보여주는 살풀이춤으로 멋진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한편, 2017년에 창단한 (사)한국무용협회 오산지부는 지난 제17회 오산종합예술제 등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에서도 적극적인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5일에는 제32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하여 다시 한번 오산시 무용 예술의 빛을 발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