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상상캠퍼스, 2023년 첫 '포레포레' 6월 24일 개최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문화축제 ‘포레포레’ 6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6/19 [09:31]

경기상상캠퍼스, 2023년 첫 '포레포레' 6월 24일 개최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문화축제 ‘포레포레’ 6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
이영애 | 입력 : 2023/06/19 [09:31]
포레포레 포스터
[경인통신]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정기 문화축제인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숲을 뜻하는 프랑스어 ‘포레(forêt)’에 그 의미를 둔 '포레포레'는 2016년 상상캠퍼스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숲속 장터를 시초로, 공연, 교육, 체험 등 도민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심에서 즐기는 숲속 문화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는 6월 4주차 토요일(6. 24.)을 시작으로8월 4주차 토요일(8. 26.), 9월 4주차 토요일(9. 23.)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포레포레'의 포문을 열 6월 행사에는 사회적 화두인 친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 플리마켓, 문화체험,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는 우거진 나무 아래에서 진행되는 숲속 공연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마술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으로, ’힐링매직‘, ’민차‘, ’서온‘ 총 3팀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포레마켓”은 11시부터 17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를 비롯한 경기도 곳곳의 소상공인이 함께한다. 업사이클 소품, 패브릭 공예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핸드메이드 창작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같은 공간의 “포레놀이터”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아이디어 소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라탄 공예부터 업사이클링, 원예 체험까지 축제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Green Ground(그린 그라운드)”에서는 친환경을 주제로 ’환경 그림 엽서 그리기‘,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자동차 만들기‘ 등 누구나 쉽고 재밌게 친환경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친환경을 테마로 한 영화 상영회 “포레시네마”가 열린다. 11시부터 13시까지 지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월-E', 15시부터 17시까지 곤충들의 시선을 담은 '벅스 라이프'를 상영하여 도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포레시네마”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16일 오후 6시부터 경기문화재단 고객서비스 누리집,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청년1981 앞마당에서 운영되는 “포레 트리클라이밍”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생태 지형지물을 활용한 트리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시부터 12시 30분, 13시 30분부터 15시, 15시 30분부터 17시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만 6세부터 만 13세까지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회차당 운영 인원은 30명으로, 현장 신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청년1981 앞 주차장 “포레먹거리”에서는 소고기불초밥, 닭강정 등 취향대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 존과 취식 존이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담당자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가 더 건강한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8월, 9월에 진행되는 '포레포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레포레'의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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