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 이광복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12년 근무동안 240명 인명구조, 국제구조대 활동도 앞장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 이광복 소방장이 20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소방장은 이번 KBS119상 본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광도 안는다. 한국방송공사(KBS)가 주최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 KBS 119상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사고수습활동과 각종 사고방지를 위한 교육홍보활동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119 최고의 상이다. 이 소방장은 지난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2년 동안 119구조대 등 재난현장 최 일선에서 근무하며 240여 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전문구조대원으로서 구조기술연구, 장비개발,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에도 앞장섰으며 심폐소생술 보급, 독거노인 자원봉사활동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이 소방장은 수상소감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임무를 했을 뿐" 이라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의 부름에 귀 기울이는 믿음직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