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경기영화학교연합과 지난 20일 ‘수원 영화문화 산업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박지홍 경기영화학교연합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의 영화산업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해 맺은 것으로 두 기관은 ▲상호 사업 운영에 관한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양 기관 주관 콘텐츠 교육 및 행사 등의 교류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문화재단과 경기영화학교연합은 오는 9월, 국내 대표 학생 영화제인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GFSF) 2023’을 협력 개최한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영화학교를 보유한 경기도가 미래의 주역인 영화학교 학생들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학생 영화제이다. 경기영화학교연합은 도내 영화학교 9개 대학(경희대, 단국대, 대진대, 동아방송예술대, 명지대, 서울예대, 성결대, 수원대, 용인대)과 4개 고교(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한국애니고)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새롭게 구축된 미디어센터의 4K 레이저 영사기, 7.1채널 사운드 시스템의 상영관과 영상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을 활용하여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및 관련 교육을 기획할 수 있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경기영화학교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의 영화 및 영상 콘텐츠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과 상호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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