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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화장, 빈소당 비용 지출 크게 절감‘주민복리 증진’ 과 ‘장례비용 절감’에 따른 시민부담 대폭 감소
경기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이 운영중인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이 당초 예고한 빈소당 지출비용을 대폭 절감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은 수원시와 공단 간 이･수탁 계약을 통해 지난 1일 “저비용, 고품질의 투명한 장사문화 서비스 제공”을 모토로 새롭게 태어났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1달여 기간에 걸쳐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을 운영한 결과 문상객 178명 기준 빈소 당 비용지출은 488만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 경감내용은 장례용품이 140만 1000원으로 42.7%, 제수음식이 17만 6000원으로 55.8%, 매점용품이 91만 5000원으로 36.4%, 화원이 38만 9000원으로 12.6% 절감됐으며 식당 음식도 199만 9000원으로 35.7% 경감됐다. 윤건모 이사장은 “장례용품, 제사음식 등 인하된 가격으로 前 운영회가 운영할 때보다 빈소당 평균 295만 7000원(37%)의 비용을 절감하는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장례서비스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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