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3.0 체험마당’ 행사에 ‘안전대동여지도, 넥스트(NEXT) 경기도관’을 마련 경기도 홍보에 나선다. 정부3.0 체험마당은 ‘정부3.0’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중앙부처와 시도, 공공기관이 추진해온 정부 3.0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상생협력 갈등해결’, ‘안전대동여지도’, ‘오늘은 나도 소방관’, ‘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 등 경기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정부3.0의 가치를 담은 4가지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생협력 갈등해결’ 사례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인 연정 성과를 담은 것으로 지난 4월 열린 ‘경기도-시군 간 1박 2일 상생협력토론회’ 모습을 담은 영상자료다. 도는 새로운 토론문화 정착과 지역갈등 해결 차원에서 정부3.0을 잘 표현한 주제라고 보고 있다. ‘안전대동여지도’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재난안전시스템으로 119서비스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난감시와 대응체제 구축, 맞춤형 재난·안전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가 추구하는 안전대동여지도의 개념을 국민에게 알리고 향후 사업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 ‘오늘은 나도 소방관’ 코너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한 후 키보드와 게임패드를 조작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관 역할을 경험해볼 수 있다. ‘광역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는 운행중인 버스의 빈자리 정보를 수집,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4가지 사례는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으로 선정됐다”며 “경기도 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람은 무료며 사전 등록신청과 이벤트 등 행사 정보는 정부3.0 체험마당 홈페이지(http://www.gov30.go.kr/gov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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