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온라인 마케팅 우수사례 발굴ㆍ확산과 코로나 이후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의 판로개척을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14회 경기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사이버농업인 연구회원, 정보화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본 경진에 앞서 지난 14~16일에는 37개 신청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전경진을 펼쳤으며 그 중 예선을 통과한 상세페이지 제작, 유튜브 제작,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분야별 각 3개(팀) 총 9명(팀)이 이날 최종 현장 경연을 펼쳤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은 상세페이지 분야 고양시 김민주 씨와 유튜브 분야 고양시 블루걸스팀, 라이브커머스 분야는 고양시 박정근 씨가 수상했으며 총 9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ㆍ군별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심사에서는 화성시가 경진에 참가한 8개 시ㆍ군 중 대상을 차지했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에서 온라인 마케팅은 농가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만큼 농업인 개개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 공유ㆍ확산과 연구회 활동 참여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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