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본회의 통과“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날개를 달았다”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국회,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실질적 자치권과 권한 확대·강화로 이어져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개발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일조할 것”이라며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과 상호보완적 협업관계를 구축하면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 동수 의원 구성과 경기 남부지역 의원들도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 출범 후 경기도와 도 내 31개 시군의 인구·예산·세수 등 행정과 조직, 미군공여지 조속 반환과 군관협력 추진, DMZ 보존·활성화와 평화정책 추진, 경기북부지역 건설·도로·교통 등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 문화·체육·관광 등 문화인프라 구축과 지원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27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제1호로 공동발의 서명하신 염종현 의장님과 김판수·남경순 부의장님을 비롯한 141분의 공동발의 서명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