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인도·아세안 ‘신남방시장’ 판로 개척김 지사, 7월 1~8일 까지 6박 8일 인도, 태국 방문
경기도대표단은 1일부터 5일까지 '인도에서 라즈가티 간디 추모공원',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Expo Centre) 건설 현장', '인도 전자정보통신부·상공부', '삼성전자 노이다 연구소' 등을 방문한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는 태국에서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개막식, 방콕시청,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본부, UNEP(유엔환경계획) 아태사무소 등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전시 면적 30만㎡(코엑스의 6.25배)의 인도 최대규모 전시장으로, 인도 정부의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젝트며, 아시아 5위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중국 제외 아시아 1위)다. 이는 국내 전시산업의 해외 진출 첫 사례로, 국내 전시컨벤션 행사 관련 기업은 물론 중소·중견 기업들의 인도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기업의 수출 증진과 인도·동남아 국가와의 통상 확대를 위한 전시상담회인 ‘지페어 아세안+’는 지난 6월 한 달간 기업 120개 사가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3곳과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현지 바이어를 만나 상담을 진행했으며, 태국 방콕에서는 소비재, 뷰티·헬스케어, 산업재 관련 기업 107개 사가 직접 현지에 나가 태국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인다. 도 대표단은 방문 기간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UNEP(유엔 환경계획) 아태사무소장 등을 만나 경제, 기후 위기 등을 논의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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