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근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촉구문 의원, 사용처 대폭 확대 등 경기도 차원의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제시
이날 문병근 의원은 “지역화폐는 경기도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지역화폐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여 지역 상권 소비를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소속 직원들의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했다. 문 의원은 “올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직원의 지역화폐 소요예산은 13억 3940만원에 이르는 상황인데 정작 직원들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매점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화폐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지역상권 소비를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문 의원은 이어 “지역화폐 사용이 불편해지면 사용자들은 다른 결제 수단을 선호하게 되고 이는 지역화폐 사업의 폐지로 이어지게 된다”며 “사용의 편리성과 사용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매점 운영제도를 개선함으로서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직원 등 방문객들이 원활하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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