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5~7세 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까지 8회에 걸쳐 성폭력 예방 인형극 ‘참 소중한 나’를 상연했다. 지난 4월 22일 첫 상연에 참가한 동탄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의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형극으로 아동이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상황 전달식 방법이 참 좋았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한 대처방법을 보여줌으로써 내 몸과 친구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에 대한 긍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켜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건강 체험식 교육, 어린이 미각형성 영양교육, 편식예방 인형극, 아토피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주말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 어린이 건강투어’도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031-369-6212)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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