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3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최종 선정

지자체-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돌봄 공백 및 대기 인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6/29 [10:34]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3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최종 선정

지자체-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돌봄 공백 및 대기 인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이영애 | 입력 : 2023/06/29 [10:34]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경사진
[경인통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23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에 최종 선정됐다.

‘2023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역교육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하여 시범교육지원청을 선정,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경기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는 공모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센터강화모델 ▲거점센터모델(과대·과밀) ▲지자체협력모델(학교돌봄터,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모델 ▲복합모델 총 5개의 모델을 제시했고, 이에 13개의 교육지원청이 지원하여 최종 6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선정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양주 2개의 지역을 관할하며 신도시 지역의 과대/과밀 학교, 원도심의 소규모 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혼재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복합모델’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사회·지자체와 늘봄학교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 사회 늘봄 시설 발굴 및 구축 등을 위하여 협의체를 구축하고, 또한 현재 늘봄학교 시범운영교의 여건에 따른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고 업무를 지원·강화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양주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있다”며, “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 및 돌봄 통합서비스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 내 늘봄학교 시범학교 80개 중 동두천 3개교, 양주 5개교 총 8개교가 선정되어 시범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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