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북한의 위협과 무력 도발, 단호히 대처하겠다”김 지사, “연평해전 24인 용사들 위국헌신을 기억하겠다”
[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한의 위협과 무력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4인 용사들의 위국헌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알렸다. 김 지사는 “‘오늘이 우리 서해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 승리한 ‘제2연평해전’ 21주년” 이라며 “북한의 기습적인 공격에도 조국의 바다를 지켜낸 24명의 용사들께 경의를 표하며, 전사자 6인의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북한과 가장 길게 맞닿은 지역이며 북한의 위협과 도발의 위험이 항시 상존하는 곳이기도 하다”며 “지난해 유사시 지자체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안보 정보 공유체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챙기겠다. 21년 전 오늘, 조국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북한의 위협과 무력 도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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