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하수를 사용하던 세교동 565-2번지 일원에 신설 관로 750m를 매설하는 ‘미 급수지역 상수관로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사업대상지 주변 지하수 수질이 급격히 떨어져 음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당초 8월 중순 준공 예정인 공사를 조기에 완료했다. 또한 최종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공사까지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사업 종료 전 주민홍보는 물론, 급수공사 신청서를 직접 현장에서 배부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관내 상수도 보급이 어려워 지하수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 예산확보 및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업대상지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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