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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복지급여제도’로 오는 7월 1일 개편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 화성시는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복지급여제도 개편, 시행에 따른 운영방안’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에는 교육 읍․면․동 복지담당자, 관련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최저생계비라는 개념대신 중위소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다르게 적용해 가구별, 개인별 욕구에 맞는 급여지원이 가능해져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박세병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통합조사반, 홍보․교육반 등 3개의 TF팀을 구성해 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상자 신청으로 민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읍․면․동에 23명의 업무보조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화성시 복지정책과는 “철저한 사전준비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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