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는 지난 1일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을 찾은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국제협력단 등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22개 협약기관이 참여해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행사 참여 도민들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작성해 청렴나무에 열매를 달아주는 ‘청렴나무 열매 맺기’와 청렴 드립백 커피 등 홍보물을 배부해 청렴을 나누는 나눌수록 커지는 ‘청렴나눔’ 행사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청렴사회 만들기 사회협약 체결, 청렴 실천 범시민 운동 전개, 부패 방지 정책 도민참여 활성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청렴 민관 협력 조직이다.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 11월에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15일 3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출범돼 73개 기관․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최홍규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최근 각종 비위 사건 등으로 실추된 도 공직사회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청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공동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갑질 등 내부 조직문화 개선과 공직자 비위 근절을 위해 전 직원 청렴 실천 동참 캠페인을 오는 8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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