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열차 대폭 증편하루 2만 3000명 돌파 무난, 광명역 이용객 전년 대비 1일 평균 2118명 증가
코레일은 호남고속선과 동해선 개통 이후 광명역 이용객이 하루 2000여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2%이상 증가한 것으로 서울역 등 KTX 5대 주요역 중에서 최고치다. 특히 전년 대비 이용객 증가폭이 첫째 주 6.3%에서 둘째 주 9.5%, 셋째 주 11.4%, 넷째 주 13.9%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으로써 하루 이용객 2만 3000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선 KTX 개통에 따라 광명에서 광주송정까지 소요시간은 최단 1시간 30분, 광명에서 목포까지 소요시간은 최단 2시간 9분으로 기존에 비해 평균 1시간 단축됐다. 광명역장은 “호남 고속선 및 동해선 개통으로 이용객이 대폭 늘어난 만큼 고객편의를 위해 역내 안내표지를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역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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