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을 급변경한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M모씨(25)는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 경 천안시 동남구 남부대로에서 L모씨(27)가 급차선 변경하자 10km 가량 쫓아가 차를 세우고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위협하면서 신분증과 핸드폰을 빼앗은 혐의다. M씨는 또 L씨의 인적사항과 여자 친구 등의 연락처를 알아낸 다음 합의금 명목으로 2000만 원을 요구하기도 해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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