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8일 오후 2시 오산캠퍼스에서 경기도 화성시 예당고등학교와 교육과 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과 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협약식에는 채수일 총장, 박선종 교장 등 양측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진학과 입학 정보교류와 협력 △교육․문화와 예․체능 분야 교류 △교육시설과 프로그램 활용 △방과 후 학습 멘토 협력 △교직원 전문성 향상 △교육실습생을 위한 실습교 운영 △모범학생에 대한 학기별 총장상 수여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채수일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닌 강점을 활용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예당고와 해외 봉사·탐방 등의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종 교장은 “이번 협약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계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당고는 ‘참된 지성과 참된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2008년 3월에 개교한 일반고등학교로 현재 재학생 수는 1174명이며 66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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