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온누리 전자상품권 시범시장 추진

5월 한 달간 전자상품권 온라인 가맹점에서 ‘가정의 달 경품 대잔치’ 진행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5/09 [18:5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온누리 전자상품권 시범시장 추진

5월 한 달간 전자상품권 온라인 가맹점에서 ‘가정의 달 경품 대잔치’ 진행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5/09 [18:5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온누리 전자상품권 시범시장 운영을 추진한다.
온누리 전자상품권의 이용과 취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자상품권 시범시장 운영을 통해 전자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해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수 가맹시장 육성으로 전자상품권 가맹률 확대
온누리 전자상품권은 오프라인에서만 쓸 수 있는 지류 상품권의 한계를 보완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2011년 처음 도입됐다.
전자상품권 시범시장 운영사업은 올해 5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조직력이 우수한 시장을 시범시장으로 선정해 교육과 홍보를 지원하고 가맹 달성률이 높은 상인회에는 포상금을 제공한다.
전자상품권의 온라인 홍보를 위한 시민 체험단도 모집한다.
대학생과 일반인 20명으로 구성된 시민 체험단은 전자상품권 시범시장과 가맹점을 방문해 시장의 특색과 연계한 구입 수기를 작성해 전통시장 블로그와 SNS에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전자상품권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 경품 대잔치도 기획했다.
5월 한 달간 전자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시 추첨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은 전자상품권 시범시장과 시민체험단을 활용해 전자상품권 가맹률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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