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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 축산연구 100년 대계 기원 제막식과 축혼제 열어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5/09 [19:14]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연구 100년 대계 기원 제막식과 축혼제 열어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5/09 [19:14]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8일 축산시험 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기리는 축혼제와 제막식을 열었다.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 축혼비 앞에서 진행된 행사는 새 청사로 이전한 과정에 대한 설명과 축혼사 낭독 순으로 진행한다.
축혼비 앞에는 가축들이 좋아하는 배추와 무, 사료, 마른풀(건초)과 대추, , , 사과, 곶감, 당근 등으로 제상을 마련했으며 축혼사는 가축질병으로 축산업의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 땅에 축산업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보살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해마다 많은 가축들의 희생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었다축산연구 100년이라는 큰 그림을 목표로 보다 열정적인 조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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