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정조대왕의 효 정신을 이어받아 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최근 수원 호텔리츠에서 열린 ‘어르신 초청 위안행사’에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어르신 초청 위안행사’는 어버이날과 경로주간을 맞아 효행사상을 고취하고 후대를 위해 애쓴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남 지사는 어르신들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고마움을 표하고 라나에로스포의 ‘사랑해’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날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유공자 12명에게는 표창도 수여됐다. 남 지사는 “효성을 최고로 삼는 경기도가 되겠다”고 약속하고 “지극한 효성을 나라 통치의 근간으로 삼았던 정조대왕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어른을 잘 모시는 경기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 시설연합회, 시설입소노인 등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행 유공자 표창, 수원시여성합창단 위안공연 등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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