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23 여름방학은 '샘샘샘' 어린이도서관에서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7월에서 9월까지
[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3개 어린이도서관에서 ‘2023년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별 특성을 반영하여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총 15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3개 어린이도서관 공통 강좌이자 문화도시 수원 사업과 연계한 '나도 시티메이커_수원 리빙랩'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코딩과 엔지니어링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나도 시티메이커_수원 리빙랩'의 최종 결과물은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행궁길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은 주요 이용자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토리둥지와 돌아온 TRPG: 비밀열쇠 이야기놀이 ▲캡틴의 작업실: '그림과 판화' 워크숍 ▲캡틴의 작업실: 북바인딩 워크숍 ▲'트윈웨이브 영화상영'을 운영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들이 스토리텔링 게임, 워크숍 등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고 트윈세대(어린이와 청소년 사이 끼인 세대)를 위한 다목적 공간인 ‘트윈웨이브’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을 위한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 속 건축이야기 ▲이경국 작가와의 만남 '멸치 챔피언' ▲그림책 콜라주 ▲여름방학 그림책 만들기 클래스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만날 준비를 한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3D펜으로 그려보는 의궤의 보물 ▲박현민 작가와의 만남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옛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방 인의 기록' ▲바른샘 토픽영화제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대상은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이다. 이중 도서관 이용자의 재상영 요청에 따라 진행하는 '바른샘 토픽영화제'의 경우 도서관을 찾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어린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의 공지사항과 통합예약/신청 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별도 재료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에게 맞는 문화체험 및 교육을 접하며 알찬 문화향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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