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현장을 찾아 긴급구조 활동을 마친 경기도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오만 구조단 NSRT과 연합팀을 이뤄 인명과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한 카투만두 시내 봉가부 지역 건물 붕괴현장에 집중 투입돼 희생자 구조 등 구조 활동을 벌였다. 긴급구조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한상현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피해규모가 커 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세계 각국의 구조팀이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5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강원도 폭설 복구지원, 해안가 쓰레기 청소, 세월호 인명구조 활동,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