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는 6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관내 장애인이 생산한 상품을 판매하는 ‘2023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이 생산한 상품을 시민, 공공기관, 단체에 알리고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드림장애인작업장, 행복을만드는집, 해피해누리작업장,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 무궁화전자,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 (사)작은행동 한사랑 등 1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생산품을 전시했다. 또 복사용지, 서류봉투, 제과제빵, 핸디 청소기, 면장갑, 비누 등 생산품을 판매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박람회를 관람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판매하는 빵을 구매했다. 현재 수원시가 지원하는 근로사업장 1곳, 보호작업장 14곳, 장애인직업적응 훈련시설 3곳 등에서는 510여 명의 장애인이 자활·자립을 위해 직업 훈련을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 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재활·자립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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