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이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어린이 농산물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안산농수산물검사소는 12일과 15일 각각 도청 어린이집과 도 북부청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6~7세 아동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로 했다. 교육은 농산물 섭취를 권장하는 애니메이션 시청, 콩깍지 직접 까보기와 채소 색소 추출 실험 등 채소·과일 오감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일류와 가공식품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이 원장은 “어린이의 80% 이상이 성장기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섬유질을 함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취학 전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