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교육지원청은 12일, 경기이룸학교 안성 캠퍼스 중회의실에서 2023 안성 상반기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에 의거해 운영되며 ▲ 직업교육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 지원 방안 모색 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성 직업교육협의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안성시청 및 상공회의소 업무 담당자, 직업계고 관리자 및 교사, 기업체 대표, 학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 협의회에는 전체 위원 28명 중 과반인 14명이 참석했다. 안성 직업계고 현황 공유,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 보고, 직업계고 발전 방안 논의로 진행된 이날 협의에서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은 "시대・산업 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학과 개편, 지역 문제 해소를 위한 인식개선과 자발적 시민 활동 병행"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 활성화, 정주율 제고 문제는 맥을 같이하는 것이므로 학생 수가 급감하고, 산업구조가 개편되는 현시점에 각 기관의 협력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 저마다의 꿈・비전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소통할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은 하반기 사업 추진을 통해 구체화하고, 그 결과는 10월 5일 하반기 협의회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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