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와 공사 임직원,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봉사자 등 30여명이 14일 오전 11시 부평역 광장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봉사를 한다. 공사는 노숙인, 불우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 500여분에게 식사를 제공해 가정의 달인 5월에 오히려 상대적 상실감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사는 자체 나눔봉사단을 만들어 지역 장애인, 불우이웃에 대한 식사․목욕․세탁 봉사, 1촌1사 봉사, 지역 생태하천 살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봉사에 참여한 이정호 사장은 “비록 하루 동안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사랑과 정이 넘치는 인천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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