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3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제행사 승인과 국비 확보를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석곤 충남도의원(금산), 김왕수 금산군의회 의장, 김시형 금산군 부군수와 박범인 도 정책특별보좌관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자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인삼단체 대표가 참여한 토론과 의견수렴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허 부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은 금산이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행사 수준에 맞는 킬러콘텐츠와 인삼산업발전 전략에 맞춘 다양한 사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8월중 기본계획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 하반기에 국제행사개최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이후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국제행사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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