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매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4층 산드래미갤러리에서 매탄4동 첫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매탄4동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총회로 이 날은 작년부터 현재까지의 활동과 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마을자치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8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결정된 2024년 매탄4동 마을자치사업 우선순위는 ▲안전한 우리마을을 위한 골목길 조성 ▲산샘어린이공원 환경 개선사업 ▲산드래미 야시장 사업순으로 결정됐다. 장대현 매탄4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감 있는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늘 결정된 마을자치사업의 순위를 반영하여 내년도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내실있게 준비하고 진행해 갈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동하는 주체로서 더 나은 매탄4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병민 매탄4동장은 “매탄4동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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