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7일 영통구 원천동 34-8번지와 29-81번지의 버려진 마을공터를 휴식과 소통을 할 수 있는 휴게형 영통새빛정원으로 조성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었다.
이 날은 영통구청장을 비롯하여 채명기 시의원, 이재형 시의원, 구·동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수크령 130본, 숙근버베나 200본, 에메랄드그린 3주 등 14종 18,000본의 다년생 위주의 초화 식재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정원조성에는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마을주민 대표4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정원과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물주기, 쓰레기 줍기, 잡초 뽑기 등으로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갈 계획이다. 영통구 새빛정원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수원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는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열린정원을 만드는 영통새빛정원사업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동참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영통새빛정원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밝히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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